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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노인정처럼 2030대를 위한 곳을 만들어주세요.

본인인증로그인 김성희 2024-06-10 14:33 공감토론기간 2024-06-10 02:33 ~ 2024-07-09 02:33 #놀이터 #노인정 #회관 #MZ #친구 #우울증 #외로움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북구 태전동에 살고 있는 36살 여성입니다. 

  저희 또래는 친구를 만들기가 어려워요. 요즘은 평생 친구의 개념도 사라져가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릴 때는 놀이터에 가면 친구들이 모여 있었는 것처럼, 어르신들이 노인정에 가면 말동무를 얻게 되는 것처럼 저희도 그런 공간이 필요해요.

  간단한 운동 시설이 있어도 좋고 어릴 때 놀이터에서 놀던 것처럼 그네랑 미끄럼틀, 시소, 모래밭 등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일 때문에 타지에서 온 사람들도 있을 거고 취업 준비 등으로 사람 만날 기회가 잘 없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제가 사는 동네는 원룸들이 많은데 혼자 방에 담겨서 무의미하게 유튜브나 sns를 보며 외로움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사람을 만날 수도 있지만 직접 얼굴을 보고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이면 친구로 지내기 더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청년 정신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시설이 생기면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줄지 않을까 싶어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정이 집 근처에 하나씩 있듯이 2030대를 위한 공간도 만들어주세요. 멀리 가야하는 부담감 없이 그냥 편한 차림에 슬리퍼 신고 몇 걸음 가면 갈 수 있는 곳이요. 


  아무 할 일이 없어도 갈 수 있고 간단한 취미 거리를 들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안전 문제나 파벌이 생기거나 음주를 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게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분은 계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취지로 만든 공간이 범죄의 소굴이 되는 건 원치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스터디 카페처럼 공부하는 사람들로 꽉 채워진 것도 원하지 않아요. 책을 읽는다면 봐야만하는 책이
아닌 정말 읽고 싶은
책을 볼 수 있고 그 동안 공부하는 건 배웠어도 노는 방법은 배운 적이 없는 저희들에게 노는 법을 좀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어요.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 수 있는 분위기라면 사실 나이는 2030이 아니라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저희를 제발 밖으로 꺼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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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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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로그인 남생 2024-06-12 11:40
    그런건 스스로 하셔야죠.
  • 네이버로그인 김영진 2024-06-11 05:14
    태전동이면 구암역 밑에 다른 지하철 정거장 쭉 이어진 산책코스 있지않나요 운동기구도 있던데
  • 본인인증로그인 김성희 2024-06-10 14:34
    동네 편의점 가서 같이 메로나 먹을 사람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