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대구 제안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하고자 합니다.

제안내용
1.필요성
대구를 이용하는 외국 관광객을 위해 제안합니다.  
외국인들이 대중교통 이용할 때 하차장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만 여행에서 제가 체험한 내용입니다. 대만 지하철에서는 하차 안내 화면에 노선안내도에 있는 하차장소 고유번호를 큼직하게 제공해 주어서 외국인인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제안내용
지하철에 사람이 많을 때는 안내방송도 잘 들리지 않고 전광판에 너무 많은 글씨가 적혀있으면 하차 지점을 놓치기 쉬운데 미리 노선도에 명시된 하차역의 번호만 기억했다가 그 번호가 나오면 하차하면 되니까 외국인이 이용하기 정말 편리하도록 되어 있어서 대구에서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상철에서는 하차 안내 전광판에 역 고유번호가 나오기는 하나 다른 안내 문구와 함께 번호가 나와서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하차역을 인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하차역 예) 남산 => 을  남산 330  => 로 변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상철안내판>


답 변
안녕하십니까? 먼저 도시철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하께서 제안하신 “지상철(지하철) 안내화면에 하차지점 고유번호 명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대구도시철도는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역마다 고유번호를 지정하고, 객실 내 노선도에 역명과 역번호가 같이 기입되어 있으며, 열차내 승객안내표시기를 통하여 공사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하차역, 유관기관, 계도사항 등)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객실내 승객안내표시기에 역번호(하차지점 고유번호)를 명시하자는 제안은 공감합니다. 
다만, 지하철(1,2호선)은 객실에 설치된 승객안내표시기 표출 가능 데이터 초과로 역번호까지 동시 표출은 어려운 상황이고,
지상철(3호선)의 경우에는 하차 안내방송 시 승객안내표시기에 역명(역번호)가 흐름방식으로 표출되고, (예: 이번 역은 남산(330), 남산(330) 역입니다.) 안내방송이 완료된 후 첨부하신 사진처럼 하차역명을 고정하여 현시하고 있습니다. 이 화면에 역번호 동시 표출을 검토하였으나, 표출 가능 데이터 초과로 안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소중한 제안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향후 여건이 된다면 제안하신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대구시 철도시설과(정해년, 053-803-6643)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